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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인권진흥원, 커피에반하다와 손잡고 폭력피해 여성 지원
입력: 2015.12.14 14:47 / 수정: 2015.12.14 14:47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강월구 원장과 커피에반하다 임은성 대표(왼쪽)는 업무협약을 맺고 폭력피해 여성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 커피에반하다 제공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강월구 원장과 커피에반하다 임은성 대표(왼쪽)는 업무협약을 맺고 폭력피해 여성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 커피에반하다 제공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강월구)은 커피에반하다(대표 임은성)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폭력피해자 등 취약계층여성의 자립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커피에반하다는 14일 진흥원 대교육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커피에반하다 는 취약계층여성 자립지원을 위한 인턴십센터 설립을 위해 진흥원에 4000만 원을 후원했다.

인턴십센터는 내년 2월에 개소 예정으로,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자 등 취약계층 여성들이 이 곳에서 일을 하며 커피바리스타 전문기술과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자세와 지식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강월구 원장은 “폭력피해자는 피해의 상처가 크기 때문에 치유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치유와 사회로 나가기 위한 취업 훈련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또 일자리가 복지인 만큼 이들의 자립과 자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고 밝히고, “그동안 커피에반하다 에서 취약계층 여성의 일자리 지원사업을 같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와 같은 의미 있는 일들을 더 많이 같이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기금을 받아 커피에반하다와 함께 지난해부터 ‘커피바리스타 아카데미’를 열어서 바리스타를 꿈꾸는 여자청소년과 폭력피해자 등 취약계층 여성에게 바리스타 교육과 매장에서의 인턴십 훈련, 인턴십 비용 지원 등 취업을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60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을 받았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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