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가구는 2015 핀업 디자인어워드 시상식에서 9개 제품이 금상과 은상 등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 에몬스가구 제공 |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표정있는가구' 에몬스는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2015 핀업 디자인어워드(PIN UP DESIGN AWARDS)'시상식에서 금상(베베하우스 유아동용가구), 은상(시크릿가든 침대) 수상을 포함한 모두 9개 제품이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는 ‘핀업디자인어워드’는 1997년 제1회 한국산업디자인상 인증제가 창설된 후 2008년부터 핀업 디자인어워드로 명칭을 바꾸어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며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우수디자인(GD)상품 선정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핀업 마크는 기업과 디자이너들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를 목적으로 모두 9개 분야에 골드(GOLD), 실버(SILVER), 브론즈(BRONZE), 스페셜 프라이즈(SPECIAL PRIZE), 파이날리스트(FINALIST)로 부여하고 있다.
금상을 수상한 '베베하우스'는 아이들의 마음과 엄마의 로망을 담은 유아동용가구 시리즈로 깨끗한 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원목 손잡이와 다리에 은은한 내추럴 칼라 포인트를 사용해 아기자기한 아이방을 연출하며 E0등급의 보드에 LPM(Low Pressure Melamine/저압의 함침지 방식), 친환경 시트, ABS 엣지, 원목 손잡이, 원목 다리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였다.
특히 옷장, 5단서랍장, 책장세트, 전면책장세트, 은상을 수상한 '시크릿가든' 침대는 가구 본연의 기능을 넘어 LED 감성조명을 침대헤드에 적용, 4단계의 조도조절과 컬러테라피를 활용한 3가지 컬러(Blue, White, Yellow)로 변경이 가능한 조명은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USB 포트를 내장하여 편의성까지 강조한 제품이다.
에몬스는 인테리어 및 관련소품디자인 분야에서 그 밖에 소피아 내츄럴 침실, 모던그레이 침대, 에버휴 소파, 델리스 소파, 퀸즈 식탁, 샤르데니아 식탁, 미슐랭 식탁 총 9개 제품이 수상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디자인우수성을 인정 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환경 친화적인 제품개발 및 한층 더 나은 품질과 고객 감동서비스를 제공하며, 가구산업발전과 더불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