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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오는 24일까지 HP와 손잡고 노트북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 쿠팡 제공 |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쿠팡이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이커머스기업 쿠팡은 HP코리아와 손잡고 오는 24일까지 'HP 나눔노트북'을 판매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쿠팡에서 진행 중인 '나눔 가득한 컴퓨터 기획전'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쿠팡에서 고객들이 'HP 나눔노트북'을 100대 구매하면 1대가 자동 기부 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쿠팡은 행사 종료 후 적립된 노트북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계획이며, 이는 노트북이 필요한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쿠팡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는 'HP 나눔노트북'은 'HP 15-af153AU'으로 AMD의 CPU와 GPU가 하나의 칩에 통합되어 있는 최신 APU 기반 노트북이다. AMD 쿼드코어 A6-5200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으며, 4GB RAM, 500GB HDD, 15.6인치 Full-HD LED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39만9000원.
쿠팡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우수한 성능의 노트북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더불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소외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쿠팡은 연말연시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를 위해 노트북, 태블릿, 복합기 등 다양한 컴퓨터 관련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성능, 가격, 디자인 등을 모두 고려해 쿠팡이 엄선한 제품을 선보인다.
12.9mm의 두께와 1.27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용이한 울트라 슬림 노트북 ‘HP ENVY13’을 79만9000원에, 3G・와이파이 겸용으로 어디서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패드 ‘HP 스트림8’을 13만90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저렴한 유지비로 인쇄, 스캔, 팩스 등이 모두 가능한 프리미엄 복합기 ‘HP4515’를 10만90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