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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유통업계 최대 행사인 제3회 유통산업 주간 개막식에서 마리오아울렛과 GS홈쇼핑(작은 사진)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마리오아울렛 제공, GS홈쇼핑 CI 갈무리 |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국내 유통업계 최대 행사인 '제3회 유통산업 주간'이 1일 개막했다.
유통산업 주간은 유통산업연합회 주최로 열리며 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특히 유통업계는 메르시 사태 이후 다시 살아난 소비불씨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진병호-이갑수 유통산업연합회 공동회장ㅇ과 대형마트, 백화점, 전통시장, 프랜차이즈 등 유통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은 축사에서 "유통산업연합회는 업계 갈등해소와 상생발전에 힘써왔다. 이제는 산업경쟁력 강화와 국가경제 기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면서 "이번 유통산업주간이 소비불씨를 더욱 살리고 유통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유통산업 주간 기간 동안 국내 유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세미나와 통합학술대회도 열린다.
2일에는 '중국 온라인유통시장 진출전략 세미나'와 '2016년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 'PB상품 해외 진출 세미나'가 열린다. 3일에는 '유통분야 통합학술대회'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16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 '2016년 프랜차이즈 전망 및 창업설명회'가 개최된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제20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이 열려 유통업계 발전에 공로한 기업과 기업인을 격려했다.
경영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중소기업 판로개척과 매출신장을 이끈 마리오아울렛(주)과 세계8개국 글로벌 시장을 개척한 (주)지에스홈쇼핑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