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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기업성장지원센터를 통한 강소기업으로의 성과 공유 결실
입력: 2015.11.30 16:21 / 수정: 2015.11.30 16:21

[더팩트 | 최영규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권기업성장지원센터가 중소기업 역량강화 및 판로개척에 커다란 성과를 내고 있다.

호남권기업성장지원센터(주관사 위너스게이트, 이하 호남센터)는 지난 2011년 기업주치의센터라는 이름으로 출범했다. 호남센터에는 기술·경영·금융 분야의 전문가가 상주해 기업을 진단하고 우량 중소기업을 선별해 과제 해결, 클러스터 연계, 정책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호남센터의 현장밀착형 지원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데 2015년 호남센터는 중소기업 역량강화 및 판로개척을 위해서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먼저 ‘제 3자 인증획득 지원 사업’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무작정 제품을 만들어내면 판매가 가능하리라는 생각으로 체계적인 준비 없이 제품 생산에 돌입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적정한 인증이 있어야만 제품에 대한 평가와 판매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고 수익률을 증대할 수 있다. 이런 점에 착안하여 호남센터에서는 Main Biz, Inno Biz, ISO9001, ISO 14001 등 4가지 인증 획득을 위한 집중 지원 사업을 전개하여 이노셈코리아, 이도산업 등 10개 기업이 12개의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두 번째, 정부국책과제 및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코칭이다. 중소기업에서는 시간 및 인적 자원 그리고 전문성이 다소 떨어져 연구개발 등 정부의 정책 지원에 대한 시기를 놓치고 적절하게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호남센터에서는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정부국책과제 및 지원사업을 연계할 수 있도록 코칭을 해왔고 그 결과 골드텔, 다인시스템 등 지원기업이 15억 8천여 만원의 R&D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세 번째로 호남센터에서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3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직접적으로 창출하였다.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4번에 걸친 글로벌 마케팅 포럼을 개최하고 유력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일대일 상담을 주선한 결과 호남센터가 지원하는 기업의 해외수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렇듯 호남센터는 기존 컨설팅 사업과 다른 차별화된 자문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단순 컨설팅을 넘어 성장 아이템을 제공하는 '코칭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즉 호남센터는 정부 정책들이 미치지 못하는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들을 밀착해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업애로 해결과 정책연계, 생애주기별 맞춤형 성장지원 등 전문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chy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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