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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통신비 1000억'…스마트초이스서 조회해 돌려 받자
입력: 2015.11.29 14:51 / 수정: 2015.11.29 17:03

통신사 미환급금이 1000억 원대가 넘는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스마트초이스가 29일 통신사 미환급금 조회와 관련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더팩트DB
통신사 미환급금이 1000억 원대가 넘는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스마트초이스가 29일 통신사 미환급금 조회와 관련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더팩트DB

통신사 미환급금 조회 이벤트 진행

[더팩트| 김아름 기자] 스마트초이스가 통신사 미환급금 조회를 쉽게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초이스는 29일 통신사 미환급금 조회와 관련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초이스는 SK텔레콤을 비롯해 KT와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공동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이트로, 이용자들의 통신서비스와 요금제 등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명의 도용과 분실 및 도용 단말기 등의 조회 서비스를 비롯해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시행 이후 단말기 지원금, 내게 가장 유리한 요금제 찾기 등의 서비스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초이스는 이번 이벤트에서 통신사 미환급금을 조회한 이용자들 대상으로 추첨을 해 모바일문화상품권 1만 원권(150명), 환급을 받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외식상품권 3만 원권(150명), 온누리상품권 5만 원권(100명), 스마트워치(3명)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신사 미환급금 조회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로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0일 '스마트초이스 공지사항'에서 진행된다.

한편 통신사 미환급금이 1000억 원이 넘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용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국회 미방위 소속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현재 이동 및 유선 통신사업자 3사가 소비자들에게 환급하지 않은 과오납금 미환급 누적액이 109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비 과오납금은 자동이체 등으로 인한 이중 납부로 인해 발생하거나, 소비자가 통신서비스를 해지했을 때 정산 과정에서 환급돼야 하는 요금이나 보증금이 제대로 환급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금액이다.

지난 2007년부터 집계한 과오납금 발생 건은 유선통신3사(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의 경우 약 1136만 여건이다. 이 가운데 약 312만 건(약 269억 원)이 미환급 됐으며 이동통신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경우 총 3200만 건에 이르는 과오납금 가운데 약 1616만 건(약 825억 원)이 미환급돼, 유무선 통신사가 돌려줘야할 과오납 금액이 총 1094억 원에 이르게 됐다.

이와 관련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미환급액 통합조회·신청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beautif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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