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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행이 '버킷 리스트'되는 곳, 호주로 떠나자"
입력: 2015.11.24 15:09 / 수정: 2015.11.24 15:09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광고 촬영지로 유명한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파도에 침식된 절벽으로 만들어진 신비한 드라이빙 코스가 펼쳐져 있는 것은 물론 세계 최대 산호초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서핑과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호주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대한항공 제공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광고 촬영지로 유명한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파도에 침식된 절벽으로 만들어진 신비한 드라이빙 코스가 펼쳐져 있는 것은 물론 세계 최대 산호초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서핑과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호주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버컷 리스트'를 찾아 떠나는 호주 여행 명소 추천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여행 자체가 '버킷 리스트'가 되는 나라. 사륜구동 차량으로 거친 사막을 누비고, 전 세계에서 모여든 이주민과 '애버리지니'이라는 원주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나라 호주가 여행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연말 호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을 위해 대한항공이 곳곳에 숨은 관광명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소개했다.

◆ 드라이빙으로 즐기는 호주 랜드마크 '그레이트 오션 로드'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광고 촬영지로 유명한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파도에 침식된 절벽으로 만들어진 신비한 드라이빙 코스가 펼쳐져 있어 마치 외계의 행성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거친 파도와 바람이 만들어낸 '12사도' 석회암 절벽의 풍경은 '당신의 눈에 보이는 것은 모두 현실이다'라는 안내판에 적힌 글귀 대로 장엄하고 환상적인 절경을 뽐낸다.

오프로드 사륜구동 차량으로 즐기는 '캐닝스톡루트 탐험'은 오지 탐험을 꿈꾸는 여행객들의 버킷 리스트 가운데 하나다. 뜨거운 태양 아래 높디높은 모래산을 넘고 붉은 모래 사막길을 달리다 보면 사막 한가운데 기적과 같은 오아시스와 척박한 땅을 뚫고 자란 야생화들이 만들어낸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경이로운 대자연의 풍경에 흠뻑 빠져 볼 수 있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 역시 세계 최대 산호초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절경이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시원하게 뻗은 도로를 달리다 잠시 차를 세워두고 에머랄드 빛 바닷와 하얗게 부서지는 포말을 감상하고, 서핑과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도 있다.

◆ 스카이 다이빙부터 열기구 체험까지 '레포츠의 천국' 호주

바이런 베이의 풍경을 배경으로 자유낙하를 즐기는 스카이다이빙은 지상 4km의 높이의 비행기 난간에서 발을 떼는 순간 땅은 하늘이 되고 하늘은 바다가 되는 궁극의 스릴과 짜릿함을 선사한다.
'바이런 베이'의 풍경을 배경으로 자유낙하를 즐기는 스카이다이빙은 지상 4km의 높이의 비행기 난간에서 발을 떼는 순간 땅은 하늘이 되고 하늘은 바다가 되는 궁극의 스릴과 짜릿함을 선사한다.

'바이런 베이'의 풍경을 배경으로 자유낙하를 즐기는 스카이다이빙은 호주가 자랑하는 레포츠 가운데 하나다. 지상 4km의 높이의 비행기 난간에서 발을 떼는 순간 땅은 하늘이 되고 하늘은 바다가 되는 궁극의 스릴과 짜릿함에 빠져든다.

호주 현지의 경험 많은 전문 스카이다이브팀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초보자도 안전하게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레포츠'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스카이다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볼드힐'은 호주 제일의 행글라이딩 포인트이다. 상승기류가 있어 행글라이딩 초보부터 고수 모두가 만족하는 활공 조건을 갖추고 있다. 볼드힐의 바람에 몸을 맡기고, 바다 위를 날며 내려다보는 평화로운 해변과 시선을 압도하는 울런공의 경치는 전 세계에서 모여든 행글라이더의 감탄을 자아낸다.

호주의 알프스라 불리는 '스트롬로 산맥'도 다양한 레포츠 애호가들을 환영하는 다목적 스포츠 휴양 시설이다. '2009년 세계 산악자전거 대회'가 열렸던 코스를 달려 볼 수 있다. 캔버라의 전원 풍경을 감상하며 사이클링 서킷을 비롯해 조깅과 워킹, 승마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도 갖추고 있다.

멜버른을 가로지르는 열기구 체험도 호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로맨틱한 액티비티이다. 기구를 타고 고풍스러운 전통 건물과 현대적인 빌딩 숲 사이사이로 평화로운 목장과 포도나무로 가득한 야라밸리의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광경은 한 폭의 수채화보다 아름답다는 찬사를 받는다.

짜릿한 스릴과 시드니 관광을 동시에 즐기길 원한다면 '하버 브릿지 클라이밍'을 추천한다. 하버 브릿지 134m 정상에 오르면 시드니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하버 브릿지의 정상에서 느끼는 시원한 바람과 시드니의 야경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 호주에서만 가능한 '새로운 경험'

시드니 만 중심에 있는 페리 선창장인 서큘러키는 오른 쪽으로 오페라하우스가 보이고 왼쪽으로 하버 브릿지 한눈에 펼쳐져 있어 시드니 만의 유쾌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시드니 만 중심에 있는 페리 선창장인 '서큘러키'는 오른 쪽으로 오페라하우스가 보이고 왼쪽으로 하버 브릿지 한눈에 펼쳐져 있어 시드니 만의 유쾌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시드니 만 중심에 있는 페리 선창장인 '서큘러키'는 유쾌한 시드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다. 오른 쪽으로 오페라하우스가 보이고 왼쪽으로 하버 브릿지 한눈에 펼쳐진다.

활기찬 거리의 분위기 덕분에 종일 오고 가는 배들의 모습을 구경하는 것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거리를 따라 자리잡은 음식점과 발레, 연주, 마술 실력을 뽐내는 거리의 예술가들의 포퍼먼스 역시 서큘러키만의 자유롭고 소박한 분위기를 살린다.

컨벤션센터, 페스티벌 마켓, 시드니 아쿠아리움, 각종 박물관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어 원스탑 관광이 가능한 복합문화센터 '달링하버'도 빼놓을 수 없는 호주의 명소다.

100년 전만 해도 발전소와 조선소가 자리 잡고 있던 호주 최대의 공업 지대였지만, 지금은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유흥지로 꼽힌다. 달링하버의 또 다른 명물은 큰배가 지나가는 시간에 맞춰 90도로 회전하는 '파이어 몬트 브릿지'다.

지구 남반구에 있는 호주는 여름 시즌 크리스마스를 맞는다. 호주에서는 북반구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신, 짙푸른 해변과 크리스마스의 낭만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서머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기간 시드니 노스라이드 지역을 방문하면 오색의 전구와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신구로 마을을 꾸미는 '산타 마을 꾸미기 콘테스트'를 구경할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인천~시드니 노선을 주 7회 운항하고 있다. 인천 출발편은 오후 6시 4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6시 55분 시드니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전 9시 시드니를 출발해 당일 오후 5시 40분 인천에 도착한다. 오는 12월 1일부터는 407석 규모의 A380 기종이 해당 노선에 매일 투입된다.

아울러 인천~브리즈번 노선은 주 4회 운항하고 있다. 인천 출발편(월, 수, 금, 토)은 오후 7시 35분 인천을 출발해 익일 오전 6시 20분 브리즈번에 도착하며, 귀국편(화, 목, 토, 일)은 오전 8시 25분 브리즈번을 출발해 당일 오후 5시 35분 인천에 도착한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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