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와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유통업계가 올해 마지막 할인 행사인 'K-세일데이' 첫 주말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고객 모시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현대백화점 제공 |
유통업계 'K-세일' 첫 주말 고객 모시기 '총력'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유통업계가 'K-세일데이' 시행 첫 주말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고객들의 지갑 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남성패션 '빈폴', 가전 '다이슨', 구두 '바바라', 영캐주얼 '스타일난다' 등 120여개 브랜드를 비롯해 모두 780여 개 브랜드가 세일에 들어간 것은 물론 여성패션, 남성패션, 생활가전 등 전 상품군에 걸쳐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200여 품목, 100억 원 물량의 '노마진' 상품도 마련했다.
롯데프리미엄아웃렛(파주점)에서도 '아웃도어·스포츠 인기상품전'을 오는 25일까지 시행한다.
현대백화점도 다음 달 6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세일을 진행한다. 브랜드 참여 물량도 지난해 대비 20~30% 확대하고 일부 이월 상품의 경우 최대 8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특히, 'K-세일'이 시작되는 첫 주말인 21~22일에는 'H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 지난해보다 이월 물량과 특가 상품 물량을 두배 이상 늘린 것은 물론 구매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센세계 백화점 역시 패션과 잡화, 생활, 식품 등 모든 상품 군에서 50~6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100대 K-세일데이 축하상품'을 준비했다. 또한, 22일까지 강남점을 비롯한 모든 지점에서 겨울 부츠를 할인하는 '윈터 슈즈 페어'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