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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4년 만에 10조 원 수주 돌파 눈앞에
입력: 2015.11.10 17:06 / 수정: 2015.11.10 17:14
두산중공업이 국내외에서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연이어 성사시키며 지난 2011년 이후 올해 수주 10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더팩트DB
두산중공업이 국내외에서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연이어 성사시키며 지난 2011년 이후 올해 수주 10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더팩트DB

[더팩트 | 김민수 기자] 두산중공업이 국내외에서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연이어 성사시키며 올해 수주 10조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인도·베트남 등 주력시장 수주 성공과 최근 국내 대형 화력발전소 주기기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이 이같은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10일 강원 삼척 포스파워 화력발전기 1, 2호기 보일러 및 터빈·발전기 공급계약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같은날 중부발전과 1000MW급 신서천 화력발전소 터빈 공급계약도 1044억 원에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000MW급 신삼천포 화력발전소 주기기 공급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현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1000MW급 프로젝트가 연내 모두 성사되면 모두 1조5000억 원에 달하는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올 상반기에도 베트남 송하우 화력발전소, 강릉 안인화력 발전소,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건설공사 등 4조원 가까운 수주를 올린 두산중공업은 하반기에도 인도 하두아간즈 화력발전 프로젝트와 서남해상풍력 등을 연달아 수주했다. 연내 인도와 베트남에서 2~3개 대형 프로젝트 수주와 2조원대 서비스 분야 수주도 예상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면 2011년 10조 1000억 원의 수주를 기록한 이후 4년 만에 10조 원대를 돌파하는 쾌거를 올릴 전망이다.

hispiri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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