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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공사가 현대건설 등 16개 업체를 상대로 각각 1000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 가스공사 제공 |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16개 회사를 상대로 각 10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해당 기업들이 6일 밝혔다.
이들 건설사 이외에도 금호산업, 태영건설, 신한산업, 대림산업, 대보건설, 두산중공업, 삼보종합건설, 삼성물산, SK건설, 포스코엔지니어링, 한양건설, 한화건설, 현대중공업 등도 포함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들 업체가 '주배관 1·2차 건설' 공사에 입찰을 담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각 1000억원과 사건 소장 부본 송달 다음 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5%의 비율에 의한 금원을 지급하라"고 청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