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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세상에 없던 면세점 만들어야"
입력: 2015.11.06 10:07 / 수정: 2015.11.09 11:30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5일 세상에 없던 면세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면세사업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 더팩트DB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5일 '세상에 없던 면세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면세사업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 더팩트DB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서울 시내 면세점 전쟁에 출사표를 던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세상에 없던 면세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면세 사업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정용진 부회장은 5일 강원도 속초시 신세계 영랑호 리조트에서 열린 대졸 1년차 연수캠프에 참석했다. 신세계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은 인삿말에서 "세계 어디를 가나 만날수 있는 비슷한 면세점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세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놀라운 콘텐츠로 가득 찬,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면세점을 선보여야 한다"면서 "국외 기업인들이 신세계 면세점을 방문했을 때 사업적 영감을 얻을 수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우리가 만든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콘텐츠로 우리나라 고객뿐 아니라 전 세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 새로운 세상을 보여줘야 한다"며 "백화점, 이마트, 프리미엄아울렛 등 기존 유통채널은 물론 그룹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개발 중인 복합쇼핑몰과 면세사업에서도 신세계다움을 심어주자"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정용진 부사장은 '정석을 배운 다음 다양한 시도로 새로운 정석을 만드는 고수가 되자',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자유롭게 문제를 공유하고 생각과 의견을 모으자' 등을 참석한 사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신세계는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과 바로 옆 메사 빌딩에 모두 14개 층 연면적 3만1400㎡ 규모의 시내면세점과 부속시설을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를 유치할 경우 짓겠다고 밝혔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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