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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금리 인상 우려에 약보합 마감
입력: 2015.11.05 15:55 / 수정: 2015.11.05 16:02
코스피 지수가 미국 금리 인상 경계감에 국내외 증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약보합 조정을 거쳐 2049.41로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코스피 지수가 미국 금리 인상 경계감에 국내외 증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약보합 조정을 거쳐 2049.41로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캡처

코스피, 개인·외국인 동반 매수에 2050선 하회

[더팩트 ㅣ 서민지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 금리 인상 경계감에 하루 만에 다시 2050선을 밑돌았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690선에 안착했다.

5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3.36포인트(-0.16%) 내린 2049.4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낙폭을 키우며 장중 한때 2040선도 무너졌다. 밤사이 재닛 엘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금리인상 시사 발언 등으로 12월 금리인상 우려감 때문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개인이 홀로 450억 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85억 원과 1269억 원을 동반 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나뉘며 혼조세를 보였다. 의약품(2.53%), 음식료업(1.17%), 운수창고(1.07%), 전기전자(0.72%) 등은 오름세를 보였고 화학(-1.46%), 기계(-1.16%), 건설업(-1.12%), 유통업(-1.1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LG화학(-3.65%), 아모레퍼시픽(-2.88%), 삼성물산(-2.61%) 등이 하락세를 보였으며, 삼성전자(0.90%), 네이버(0.48%), 삼성에스디에스(0.40%) 등은 소폭 상승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8.25포인트(1.20%) 오른 694.4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229억 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은 270억 원, 기관은 33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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