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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연준 의장,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뉴욕 증시 하락 마감
입력: 2015.11.05 06:50 / 수정: 2015.11.05 06:50

미국 증시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금리 인상 가능성 언급으로 하락 마감했다. / 네이버 화면 캡처
미국 증시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금리 인상 가능성 언급으로 하락 마감했다. / 네이버 화면 캡처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역시 전날보다 0.28%하락한 1만7867.58로 마쳤다. S&P500도 0.35% 내린 2102.31에 마감했다. 나스닥도 0.05% 빠진 5142.4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옐런 의장은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고용 성장과 인플레이션 상승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정도로 경제가 성장하면 앞으로 나올 지표가 이를 뒷받침한다면 성명서대로 12월 중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옐런 의장은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미국 민간 고용조사업체 ADP는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9월의 보다 19만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사전에 전문가들을 상대로 조사한 18만건보다 높다.

또한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9월의 56.9보다 상승한 59.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56.5를 웃돌았다.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가 예상을 웃돌며 미국 경제가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 옐런 의장의 금리 인상 가능성 언급은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온다.

한편 기업들의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다. 타임워너와 21세기 폭스는 각각 6.60%와 5.21% 하락하는 등 미디어 업종 지수가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반면 테슬라는 11.17% 급증했다. 손실이 예상보다 컸지만 매출이 목표에 부합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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