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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무료 금융자문서비스', 금융피해 상담 53.9%로 압도적
입력: 2015.11.03 11:06 / 수정: 2015.11.03 11:06
금융감독원이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무료 금융자문서비스가 5개월 동안 3880건 이뤄졌고,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문병희 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무료 금융자문서비스'가 5개월 동안 3880건 이뤄졌고,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문병희 기자

무료 금융자문서비스, 5개월 간 3880건 상담 이뤄져

[더팩트 ㅣ 서민지 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무료 금융자문서비스'가 5개월 동안 3880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중 금융피해 예방·보호와 관련한 상담이 절반을 넘기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무료 금융자문서비스 운영 실적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뤄진 상담건수는 총 3880건이다.

무료 금융자문서비스는 서민층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무료상담 서비스로 상환계획을 포함한 체계적인 부채관리, 연령별 재무관리 및 은퇴·노후 준비 등과 관련해 재무설계 전문가와 직접 상담이 이뤄진다.

지난 9월 총 상담건수는 912건으로 5월(302건) 대비 202.0%(610건) 증가했으며, 일평균 상담건수는 45.3건으로 5월(15.9건) 대비 184.9%(29.4건) 대폭 늘었다.

유형별로는 금융피해 예방 및 보호 관련 상담이 2091건으로 53.9%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부채관리(17.6%), 보험(8.7%), 생애상담(8.2%), 저축투자(6.2%) 등이 뒤를 이었다.

상담은 20~8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했으며, 이중 40~50대 상담이 2956건(76.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1일부터 노후행복설계센터 출범 이후 상담지원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은퇴·노후 준비 관련 상담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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