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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효성 부사장, 메르세데스벤츠 판매 계열사 주식 전량 매입
입력: 2015.10.29 22:14 / 수정: 2015.10.29 22:23
29일 효성은 메르세데스벤츠 판매 계열사인 더클래스효성 주식 76만 9230주 전량을 조현상 부사장에게 매각했다. /더팩트DB
29일 효성은 메르세데스벤츠 판매 계열사인 더클래스효성 주식 76만 9230주 전량을 조현상 부사장에게 매각했다. /더팩트DB

효성 "더클래스효성 주식 매각, 사업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

[더팩트 | 변동진 기자] 효성이 메르세데스벤츠 판매 계열사인 더클래스효성 주식 76만 9230주 전량을 조현상 부사장(사진)에게 장외 매각했다.

29일 효성에 따르면 더클래스효성 주식 매각 금액은 446억 6000만 원이다.

회사 측은 처분 목적에 대해 "사업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부사장은 조석래 효성 회장의 셋째 아들로 지난 2003년 말부터 효성의 수입차 사업을 전담해왔다.

bd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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