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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최대주주 조성원 대표 엔드림으로 변경
입력: 2015.10.26 20:01 / 수정: 2015.10.26 20:01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이사가 내부경영자 매수로 경영권을 접수했다. 회사측은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기존 경영진이 최대주주가 돼 독립경영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이시티 제공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이사가 내부경영자 매수로 경영권을 접수했다. 회사측은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기존 경영진이 최대주주가 돼 독립경영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조이시티 제공

엔드림 및 특수관계인 조이시티 지분 약 15% 인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조이시티는 조성원 대표이사가 설립한 엔드림이 스카이레이크와 넥슨이 보유한 자사 지분 12%(약 141만주)를 인수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주식은 스카이레이크가 보유한 보통주 14.70%(약 170만주) 중 7%(약 82만주)와 넥슨이 보유한 보통주 14.27%(약 168만주) 중 5%(약 58만주)다. 주당 인수가격은 3만 원, 지분 인수총액은 약 423억 원이다.

엔드림은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와 조한서 상무, 김태곤 전 엔도어즈 상무가 설립한 회사로 전 엔도어즈 경영진이 의기투합해 만든 게임 개발사다. 이번 인수를 통해 엔드림 및 특수관계인은 조이시티의 지분 약 15%(약 180만주)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내부경영자매수(MBO)는 현 경영진이 회사 지분을 직접 사들여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회사의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기존 경영진이 최대주주가 됨으로써 독립경영 및 책임경영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조이시티는 국내 게임업계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내부경영자매수를 통해 경영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온라인, 모바일게임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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