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적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하나인 진에어가 지난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진에어의 베트남 첫 번째 정기 노선인 인천~다낭 노선 취항식을 열고 주 7회 운항을 개시했다. / 진에어 제공 |
진에서, 베트남 첫 정기 노선 취항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진에어는 지난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진에어의 베트남 첫 번째 정기 노선인 인천~다낭 노선 취항식을 열고 주 7회 운항을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천~다낭 정기 노선 취항식에는 마원 진에어 대표, 이광 진에어 경영지원본부장, 정훈식 진에어 운영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진에어는 인천~다낭 신규 정기 노선에 183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운항 예정이다. LJ059편은 인천에서 오후 9시 10분에 출발해 익일 0시 15분 다낭에 도착하고, LJ060편은 다낭에서 01시 15분에 출발해 7시 25분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한다.
진에어는 인천~다낭 정기 노선 취항으로 연간 약 13만4000여 석을 공급해 인천과 베트남 다낭 간 여행객들의 편의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인천~다낭 신규 정기 노선 취항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동남아 지역 5개 국가(태국, 필리핀,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의 8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라며 "오는 12월에는 필리핀 보라카이, 베트남 하노이, 태국 푸껫 정기 노선 취항이 예정된 만큼 더욱 다양한 동남아 지역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