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헤라에서 공식 후원한 '2016S/S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아모레퍼시픽 제공 |
'2016S/S 헤라 서울패션위크' 세계 패션인의 눈과 귀를 잡다
[더팩트| 김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헤라가 공식 후원하는 '2016S/S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모레퍼시픽은 22일 서울패션위크의 공식 타이틀로 후원하며 세계의 눈과 귀가 집중된 ‘헤라 서울패션위크'가 지난 1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 보그 편집장, 더블유 매거진, 네덜란드 남성 매거진 판타스틱맨, 세계적인 패션저널리스트 수지 맨키스, 유명 패션 파워 블로거 수지 버블 등 세계의 다양한 패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헤라는 '헤라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약 60여 개 브랜드 디자이너들의 모든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총괄해 앞선 뷰티 트렌드를 미리 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동안 행사장 내에 마련된 헤라부스에서 #SEOULISTA SNS 포토 이벤트를 진행해 수 많은 패션 피플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헤라 서울패션위크'의 마지막날인 21일 오후에 진행된 피날레 무대에 글로벌 역량을 갖춘 디자이너 10인으로 선정된 ‘텐소울(Seoul’s 10 soul’) 디자이너 10명이 아름다운 한국 여성을 일컫는 ‘서울리스타(Seoulista)’를 테마로 한 ‘헤라 서울리스타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날 컬렉션에는 소녀시대 서현과 원더걸스 선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무대를 참관한 해외바이어 및 셀러브리티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들은 "한국 패션∙뷰티 산업의 빠른 발전상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특히 뷰티 브랜드 헤라를 통해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진행한 '서울패션위크'는 지난 2000년 시작돼 한국 패션산업과 함께 성장했다. SS/FW 시즌으로 나뉘어 연 2회 개최되며, 대한민국 최고 디자이너들의 비즈니스 행사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