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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매 낙찰률 41.1% 역대 최고 "물건 유입 줄어들 것"
입력: 2015.10.15 18:48 / 수정: 2015.10.15 18:48
9월 경매 낙찰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경매물건은 줄어들어 경매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 더팩트DB
9월 경매 낙찰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경매물건은 줄어들어 경매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 더팩트DB

지난달 부동산 경매 낙찰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은 9월 부동산 경매 진행건수는 1만371건으로 8월보다 1198건 감소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수치는 경매 진행이 가장 활발했던 2004년 11월의 4만3654건과 비교해 4분의 1수준이다.

9월의 경매 낙찰건수는 4265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보였지만, 진행건수 대비 낙찰건수는 41.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경매 물건이 급격히 줄어든 반면 수요는 줄지 않으면서 경매 낙찰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2001년부터 9월까지 경매 평균 낙찰률은 34.4%다.

9월의 평균 응찰자 수는 4.5명으로 역대 최고낙찰률을 기록한 만큼 경쟁도 치열했다.

치열한 경쟁만큼 낙찰가율도 상승했다. 9월의 법원경매 낙차가율은 73.8%로 2008년의 75.1%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일반적으로 경매개시 결정 후 4~6개월 뒤 첫 경매가 진행되는 만큼 상반기 부동산 거래량이 역대 최대치였던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경매시장으로 물건 유입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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