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 새컨플랜 대표가 14일 '2015 동아시아 뉴미디어 포럼'에서 '뉴미디어 광고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와 흐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2015 동아시아 뉴미디어 포럼 세션 발표

홍준 새컨플랜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2015 동아시아 뉴미디어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뉴미디어'는 이용자들 시간 장악력을 가진 모든 서비스를 일컫는다. 최근 개인 콘텐츠도 뉴미디어 분야에 활성화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최근 개인 콘텐츠가 인기를 얻고 있다. 개인이 채널이나 방송사처럼 큰 수익을 내고 있다"며 개인이 '유튜브' '아프리카 TV' 등의 채널을 통해 수익을 얻고 있는 추세를 설명했다.

홍 대표는 특히 "자생적인 콘텐츠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 때문에 팬층이 두터워지면서 자발적인 기부를 이끌고 있다"며 "기사 역시 자발적인 기부 형식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뉴미디어 수익 창출 방향에 대해 ▲허물어져 가는 콘텐츠와 광고의 경계 ▲이용자들이 원하는 적절한 광고 ▲더 큰 수익을 불러들이는 팬을 들었다.

2015 동아시아 뉴미디어 포럼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미디어 융복합 시대 뉴미디어의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세션 주제와 관련된 언론사, 정부관계자, 학계, 일반인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jisse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