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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포럼] 유봉석 네이버 이사 “포스트는 네이버의 아파트 서비스”
입력: 2015.10.14 16:22 / 수정: 2015.10.14 16:39

유봉석 네이버 이사가 14일 2015 동아시아 뉴미디어 포럼에서 콘텐츠 유통 플랫폼-네이버 포스트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유봉석 네이버 이사가 14일 '2015 동아시아 뉴미디어 포럼'에서 '콘텐츠 유통 플랫폼-네이버 포스트'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2015 동아시아 뉴미디어 포럼 섹션 발표

[더팩트│황원영 기자] “오픈형 플랫폼 포스트로 모바일 시대에 맞는 새로운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유봉석 네이버 이사는 1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동아시아 뉴미디어 포럼’에서 이 같이 밝혔다.

‘포스트’는 약 10개월 전 네이버가 내놓은 오픈형 뉴스 플랫폼이다. 기존의 제한적인 뉴스 서비스 방식에 한계를 느낀 네이버의 새로운 지향점이 담겼다.

유 이사는 이날 “최근 흐름을 보면 카드뉴스, 이미지 중심 뉴스, 짧은 뉴스, 개인화된 뉴스, 동영상 뉴스 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뚜렷한 방향은 아직 찾아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카드 뉴스는 1020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지만 3040대는 기존 테스트 중심의 뉴스를 선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이사는 ‘포스트’를 가리켜 “네이버의 아파트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처럼 자기 집인 아파트에 직접 인테리어를 하고 하나하나 채워나가는 재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네이버가 기존에 제공하던 뉴스 서비스 방식은 기숙사라고 했다. 내 집이 아닌 만큼 마냥 편하지 않고 규율이 있는 점이 특징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10개월 간 ‘포스트’에서 스토리뉴스를 발행한 매체는 78개다. 이들이 발행한 포스트 수는 1만 51개다. 스토리뉴스 구동작는 평균 22만 명 정도다.

2015 동아시아 뉴미디어 포럼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미디어 융복합 시대 뉴미디어의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세션 주제와 관련된 언론사, 정부관계자, 학계, 일반인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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