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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윤석 피키캐스트 대표가 14일 오후 '2015 동아시아 뉴미디어 포럼'에서 '뉴미디어 콘텐츠 유통 및 비즈니스 플랫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
2015 동아시아 뉴미디어 포럼 세션 발표
[더팩트ㅣ서민지 인턴기자] “젊은 감각 위해 자유로운 회사 분위기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윤석 피키캐스트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동아시아 뉴미디어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피키캐스트’의 성공 비결에 대해 “젊은 친구들이 젊은 감각으로 젊은 서비스와 젊은 콘텐츠를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피키캐스트 독자는 10대와 20대 초반이 대부분이다. 이들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기성세대의 입김이 들어가면 안 된다”라며 “10대와 20대를 위한 서비스는 젊은 세대가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키캐스트는 직함 없이 영어 이름을 사용하는 독특한 조직문화가 있다”며 “위아래를 구분하는 시스템은 창의성을 방해한다고 생각해 자유로운 분위기를 추구한다”고 덧붙였다.
피키캐스트는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업체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1월 앱 서비스를 실시했다.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1150만 기록하고 있다.
2015 동아시아 뉴미디어 포럼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미디어 융복합 시대 뉴미디어의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세션 주제와 관련된 언론사, 정부관계자, 학계, 일반인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