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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 ‘팬택’ 인수잔금 386억 납입 완료
입력: 2015.10.08 13:54 / 수정: 2015.10.08 13:54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이 8일 팬택 인수대금 386억 원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더팩트DB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이 8일 팬택 인수대금 386억 원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더팩트DB

정준 쏠리드 대표 “ICT업계 파괴적 혁신가로 재도약”

법정관리 중인 팬택의 인수를 추진해 온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이 8일 팬택 인수대금 납입을 완료하고 사실상 팬택 인수를 마무리 지었다.

컨소시엄은 8일 오전 팬택 인수잔금 386억 원을 납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팬택 인수·합병을 위한 본 계약 체결 이후 인수가의 20%에 해당하는 80억 원을 계약금으로 지불한 바 있다.

컨소시엄은 계약금과 잔금 이외에 팬택의 운전 자금 30억 원을 중도금 형식으로 추가 부담해 팬택 인수에 모두 496억 원을 투입했다.

최종 인수 대상에는 생산장비 일부, 상암동 사옥 및 일부 AS센터의 임대차 계약 보증금이 추가됐다. 운전자금 지급 및 자산의 추가 인수에 따라 인수대금도 최초 계약금액인 400억 원에서 96억 원이 늘었다.

컨소시엄은 인도네시아 모바일 시장을 거점으로 팬택을 새롭게 키운다는 계획이다.

정준 쏠리드 대표는 “모바일 시장과 더불어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시장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뉴 팬택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며 “뉴 팬택은 기존의 팬택 기술력과 가치를 뛰어넘는,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함으로써 ICT 업계에서 파괴적 혁신가(Disruptive Innovator)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팬택 회생절차는 오는 16일 관계인 집회 및 법원의 최종인가만 앞두고 있다.

[더팩트│황원영 기자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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