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뇌삼이라 불리는 산양산삼은 산삼의 종자를 채취해 깊은 산 속에 씨를 뿌려 야생상태로 재배한 것을 뜻한다.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에 있는 강원삼마을의 장뇌산삼 농장은 강원도 청정 자연 속에서 스스로 성장한 천연 장뇌산삼만을 고집한다. /강원삼마을 홈페이지 |
올 추석, 산양산삼으로 소중한 사람 건강 챙기자
다가올 추석 선물로 홍삼 등 건강식품이 예년보다 각광받고 있다. 고가의 제품이라도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면 지갑을 여는 데 망설이지 않는다.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이는 가족과 친지 등 소중한 사람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효과가 검증된 선물을 고르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번 추석에는 자연의 오랜 정성이 담긴 특별한 장뇌삼을 고마운 분께 선물해 보면 어떨까.
산삼, 장뇌산삼, 산양산삼, 인삼, 홍삼 등으로 불리는 모든 삼은 생육환경과 파종의 방식 및 가공의 정도에 따라 구별한다.
장뇌삼(長腦蔘)은 산삼의 종자를 채취해 깊은 산 속에 씨를 뿌려 야생상태로 재배한 것을 말한다. 장뇌삼, 장뇌산삼, 장로, 산양산삼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장뇌'는 줄기와 뿌리를 잇는 뇌가 길어 붙여진 이름이다. 장뇌삼과 산삼은 전문가도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모양과 약효면에서 거의 비슷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들은 번식력이 강하고 장수하는 식물로 예로부터 만병통치약으로 불리며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신비한 식물로 인식돼왔다.
장뇌삼은 땅이 얼지 않은 기간이면 연중 언제든지 채취할 수 있다. 장뇌삼은 토양의 함수율과 비옥도, 재배지의 일조량, 통풍성, 경사도 등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다. 재배에 적정한 해발고도는 600~800m의 혼효림(활엽수와 침엽수의 7:3 비율로 이루어진 지형)으로 경사가 완만한 산지가 좋다.
강원삼마을에서는 당일 채취한 장뇌삼을 신선한 이끼로 덮어 포장한 뒤 품질보증서와 복용법, 원산지확인서 등을 함께 첨부해 보자기로 마무리해 택배상자에 넣어 발송한다. /강원삼마을 홈페이지 |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에 있는 강원삼마을 장뇌산삼영농조합법인의 장뇌산삼 농장은 강원도 청정 자연 속에서 스스로 성장한 천연 장뇌산삼만을 고집한다. 강원삼마을 장뇌삼은 생육환경을 인위적으로 조성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자란 장뇌삼으로 사람 손에 키워진 장뇌삼보다 크기와 효능이 탁월하다고 강원삼마을은 밝혔다.
강원삼마을의 추천 상품은 산양산삼의 재배연수와 뿌리 수에 따라 4종류로 구성됐다. 7년근 5뿌리는 15만 원, 8년근 뿌리는 20만 원, 7년근 10뿌리와 10년근 5뿌리는 30만 원이다.
강원삼마을은 잔뿌리 한올까지 정성스럽게 채취한 장뇌산삼 가운데 중량검사와 표면검사를 통과한 장뇌삼만을 선별해 포장한다. 일반 포장은 우드락(PS) 박스로,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보내고 싶을 때는 나무상자에 실크소재의 비단천이 덮인 비단천 상자를 선택할 수 있다. 주문 시 요청하면 감사카드와 함께 발송된다.
장뇌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발송 당일 산지에서 직접 채취해 발송하면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택배휴무로 다음날 배송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신선도를 위해 택배휴무 다음날 발송된다.
주문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용 상담전화(080-236-3333)으로 할 수 있다.
[더팩트 | 김민수 기자 hispiri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