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7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롯데리아의 한식 뷔폐 무계획 공표 사실에 대해 "보고받은 것 없다"고 밝혔다./임영무 기자 |
신동빈, "보고받은 것 없는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리아의 한식뷔폐 사업인 ‘별미가’의 국내 진출 계획 포기에 대해 보고받은 게 없다고 밝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17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새정치민주연합 이상직 의원의 질문에 "한식뷔폐 사업인 '별미가'를 하지 않겠다고 말한 사실을 보고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앞서 노일식 롯데리아 대표는 지난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롯데리아는 롯데그룹을 토대로 국내 한식 뷔폐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 없다”며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더팩트| 국회= 김아름 기자 beautif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