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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국감] 신동빈, "롯데 계양산 골프장 부친 의견" 책임 회피?
입력: 2015.09.17 15:32 / 수정: 2015.09.17 16:13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인천 계양산 골프장 사업에 대해 총괄회장의 권한이라며 책임을 피했다./임영무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인천 계양산 골프장 사업에 대해 "총괄회장의 권한"이라며 책임을 피했다./임영무 기자

신동빈, "계양산 골프장 부적절하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인천 계양산 골프장 사업 계획에 대한 지적에 "아버지의 의견으로 본인은 권한이 없다"며 책임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동빈 회장이 17일 오후 국회 정문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인천 계양구 계양산 골프장 건설 사업 계획은 아버지인 신격호 총괄회장의 의견으로, 진행하겠다 하지 않겠다 말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인천 계양구에 있는 계양산은 인천 시민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인데 롯데가 이곳에 골프장을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발길을 묶고 있다"며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신 회장은 "부적절하다"고 답변했다. 이어 신 의원의 포기 가능성 여부에 대한 질문에선 "신 총괄회장의 소유로 언급하기 어렵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골프 사업은 지난해 그만뒀으며 채산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직접적인 답변은 피했다.

[더팩트| 국회= 김아름 기자 beautif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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