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7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녀의 그룹 승계에 대해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임영무 기자 |
신동빈, 자녀들은 롯데그룹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자녀들에 대한 경영권 승계에 입을 열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승계 문제에 대해 논의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신 회장은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자녀들의 경영권 승계에 대한 질문에 "자녀 3명 모두 롯데그룹 계열사에는 근무하고 있지 않다"며 "승계는 본인의 의사에 대한 문제이지만 아직까지 말해본 적 없다"고 답변했다.
[더팩트|국회= 김아름 기자 beautif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