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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국감] 카페베네, 10대 커피전문점 중 식품위생법 최다 적발
입력: 2015.09.15 15:35 / 수정: 2015.09.15 15:35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대 커피전문점 중 2011년부터 올 6월까지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건수 가장 많은 업체는 카페베네로 모두 62건이 적발됐다. /카페베네 제공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대 커피전문점 중 2011년부터 올 6월까지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건수 가장 많은 업체는 카페베네로 모두 62건이 적발됐다. /카페베네 제공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62건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위법 적발 건수가 최근 4년 간 2배 이상 증가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페베네가 62건(20.2%)으로 10대 커피전문점 가운데 가장 많이 적발됐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대 커피전문점의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건수는 2011년 37건에서 지난해 81건으로 4년 간 2배 이상 증가했다.

올 상반기에만 36건을 기록,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모두 307건에 달했다. 이는 5일에 한번 꼴로 적발된 셈이다.

브랜드별로는 카페베네가 62건(20.2%)로 가장 많았다. 이어 ▲탐앤탐스커피 61건(19.9%), ▲엔젤리너스 56건(18.2%), ▲할리스커피 36건(11.7%), ▲이디야 31건(10.1%), ▲투썸플레이스 17건(5.5%), ▲파스쿠치 15건(4.9%), ▲스타벅스와 커피빈코리아 각각 11건(3.6%), ▲커핀크루나루 7건(2.3%) 순이었다.

위반 유형별로는 ‘위생교육 미이수’가 81건으로 가장 많았고, 영업장 외 영업(53건), 유통기한 위반(27건), 이물 혼입(23건)이 뒤를 이었다.

인 의원은 “커피가 국민 기호식품 반열에 올랐지만 커피전문점의 위생 관리 상태는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업계의 자정 노력과 식품 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더팩트 | 변동진 기자 bd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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