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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국감] 10명 중 7~8명 스마트폰 배터리 ‘불만’
입력: 2015.09.14 14:04 / 수정: 2015.09.14 14:04

1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스마트폰 이용자 중 76.8%가 배터리를 이용하며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1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스마트폰 이용자 중 76.8%가 배터리를 이용하며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스마트폰 배터리 품질 보증 기간 확대돼야

스마트폰 이용자 중 76.8%가 배터리를 이용하다가 불편을 겪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중 배터리 수명 문제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배터리 품질 보증 기간이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이달 3∼5일 스마트폰 이용자 2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주요 배터리 불편 사유로는 수명 문제(50.9%), 발열이나 과열(26.0%), 충전 불량(10.1%), 배터리 부풀음(6.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자 중 48.5%는 사업자에게 문제를 제기하거나 애프터서비스를 받은 적이 있지만 이 중 63.8%는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불만족을 표시한 응답자 중에는 ‘품질보증기간 이후 발생한 문제로 인한 무상서비스가 불가’가 42.4%로 가장 많았다. 품질불량이 확인되지 않아 배터리 교환을 거부당했다는 응답도 22.0%로 많았다.

전병헌 의원은 “사업자들마다 제각각인 배터리 품질보증기간을 통일해야 한다”며 “이용자들의 평균 이용기간이나 이동통신사 약정 기간만큼 기간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팩트│황원영 기자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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