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가 8일부터 중국에서 정식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은 중국 현지 모델 SNH48 /엑스엘게임즈 제공

100대 이상 서버 순차적 오픈 계획

엑스엘게임즈 PC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가 8일부터 중국에서 정식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상용화 서비스는 100여 대 이상의 서버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아키에이지’에 대한 중국 이용자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현지 주요 포탈 17173 등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면서 신규 게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배급사인 텐센트는 중국 ‘아키에이지’ 모델로 현지 인기 걸그룹 SNH48을 선정했다. 지난 6일에는 모델 발표회와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들은 ‘아키에이지’ 여전사로 분해 게임 주제곡 실사 무직비디오에도 등장했다.

김정환 엑스엘게임즈 사업본부장은 “그동안 북미, 유럽 등에서 받은 긍정적인 평가 여세를 이어 중국에서도 최고의 MMORPG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텐센트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키에이지’는 국내에서 여름 2차 콘텐츠 업데이트로 ‘2.5 노아르타: 향연의 뜰’을 서비스 중이다.

[더팩트 | 최승진 기자 shaii@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