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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계열사 CEO 20여 명과 마케팅 전략 공유
입력: 2015.08.31 12:43 / 수정: 2015.08.31 12:43

신동빈 회장(왼쪽부터 다섯 번째)이  31일 오전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 롯데 마케팅 포럼에 참가해 계열사의 우수 마케팅 사례에 대해 시상했다. /롯데그룹 제공
신동빈 회장(왼쪽부터 다섯 번째)이 31일 오전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 롯데 마케팅 포럼'에 참가해 계열사의 우수 마케팅 사례에 대해 시상했다. /롯데그룹 제공

신동빈 회장 '2015 롯데 마케팅 포럼' 참가

국내외 롯데그룹 계열사를 순방하며 살림 챙기기에 나선 신동빈 회장이 ‘2015 롯데 마케팅 포럼’에 참가했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계열사들의 마케팅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우수 마케팅 사례에 대해 시상했다. 또 패키지 디자인 전시회에 들러 글로벌 경쟁사들의 제품과 디자인을 비교해보고 의견을 나누었다.

롯데그룹은 31일 오전 잠실 롯데호텔에서 ‘2015 롯데 마케팅 포럼’을 개최, 계열사들의 마케팅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내외 이슈를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롯데 주요 계열사 CEO 20여 명과 국내외 마케팅 담당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이날 계열사의 우수 마케팅 사례에 대해 시상하고 행사장에 마련된 패키지 디자인 전시회에 들러 롯데와 글로벌 경쟁사들의 제품과 디자인을 비교해보고 의견을 나누었다.

회사 측은 새로운 마케팅 변화와 흐름에 맞춰 대응하기 위해 이번 포럼의 주제를 ‘시프트’(SHIFT, 이동하다·바꾸다)로 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경영컨설팅회사 AT커니(AT Kearney)의 폴 로디시나 명예회장이 참석해 ‘불확실한 시대의 선도(Leading in Uncertain Times)’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정치, 사회, 문화, 소비자 등의 최신 트렌드를 제시하면서 전략적 시프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올해 롯데마케팅 대상에는 지난해 4월 클라우드 맥주를 출시한 롯데주류가 선정됐다. 선정 배경은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 전략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국내 맥주 시장에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기 때문이다.

신 회장은 마케팅 포럼 수상자과 워킹맘 수기공모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직장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수기를 공모해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작들은 롯데가 10월에 출간하는 육아휴직자들을 위한 자기개발서에 수록될 예정이다.

롯데관계자는 “철저한 분석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와 시대에 대응하며 변화의 흐름을 읽고 제품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프트하기 위해 이번 주제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5 롯데 마케팅 포럼은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첫날에는 세계적 마케팅 트렌드에 대한 다양한 강연과 그룹 내 우수 마케팅 사례에 대한 시상식이 열리고 이튿날에는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롯데인재개발원으로 자리를 옮겨 국내외 우수 마케팅 사례별 심층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팩트 | 변동진 기자 bd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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