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진에 둘러쌓인 이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이 19일 오전 10시 12분쯤 백용호 전 국세청장 등 친이계 인사들과 함께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방문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 변동진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 "손경식 회장 국가 경제 기여 커"
이명박 전 대통령이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방문했다.
19일 오전 10시 12분쯤 백용호 전 국세청장 등 친이계 인사들과 함께 빈소를 찾은 이 전 대통령은 20여 분 동안 조문을 마친 뒤 10시 32분쯤 빈소를 빠져나왔다.
이 전 대통령은 고 이 명예회장에 대해 "특별한 인연이라기보다 손경식 회장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 바가 큰 만큼 빈소를 찾았다"고 말했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상주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을 대신해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았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과 김부겸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도 고 이 명예회장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더팩트 | 서울대병원=서재근 기자 likehyo85@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