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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광복 70주년 걷기대회] "순국선열의 뜻 기리겠다" 1000여 참가자들 큰 호응
입력: 2015.08.16 12:11 / 수정: 2015.08.17 06:24
대한민국 광복 70주년 맞았다 특종에 강한 신개념 대중 종합지 더팩트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16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THE FACT와 함께하는 광복 70주년 기념 현충원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가수 유승우, 스텔라, 서영교 새정치연합 의원, 박종덕 현충원회장,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 정호준 새정치연합 의원, 전병헌 새정치연합 최고위원, 김상규 더팩트 대표이사(왼쪽부터)가 무대 위에서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현충원=이효균 기자
대한민국 광복 70주년 맞았다 특종에 강한 신개념 대중 종합지 '더팩트'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16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THE FACT와 함께하는 광복 70주년 기념 현충원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가수 유승우, 스텔라, 서영교 새정치연합 의원, 박종덕 현충원회장,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 정호준 새정치연합 의원, 전병헌 새정치연합 최고위원, 김상규 더팩트 대표이사(왼쪽부터)가 무대 위에서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현충원=이효균 기자

더팩트, 서울현충원서 '광복 70주년 맞이 걷기대회'

"대한독립 만세! 대한민국 만세!"

특종에 강한 신개념 대중 종합지 '더팩트'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16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한 'THE FACT와 함께하는 광복 70주년 기념 현충원 걷기대회'에서 1000여 참가자들이 한마음으로 소리 높여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더팩트'를 발행하는 스포츠서울미디어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넋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가 펼쳐진 국립서울현충원에는 구한 말의 의병들을 위시하여 조국 광복을 위하여 투쟁하신 애국지사, 나라의 발전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국가 유공자,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다, 장렬히 산화하신 국군 장병과 경찰관, 예비군 등 16만 5000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다.

더팩트와 함께 하는 광복 70주년 기념 현충원 걷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에 맞춰 코스로 나가고 있다. /서울현충원=임영무 기자
더팩트와 함께 하는 광복 70주년 기념 현충원 걷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에 맞춰 코스로 나가고 있다. /서울현충원=임영무 기자

대회에 참석한 전병헌·서영교·정호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 가수 유승우, 걸그룹 스텔라 등은 이날 여러 행사 참석이 예정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뜻 깊은 자리에 나오기 위해 모두 일정을 조정했다면서 "선조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있다"고 대회 취지에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대회사를 한 김상규 더팩트 대표이사는 "동의보감을 저술한 허준 선생은 '약보(藥補)보다 식보(食補)가 낫고, 식보보다 행보(行補)가 낫다'고 했다"며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 여러분들의 건강 증진을 물론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를 이겨내기 위해 희생하신 선조들의 넋을 다시 한번 가슴속에 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개회식의 막을 열었다.

여야 모두 한 자리에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 정호준·서영교·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왼쪽부터)은 16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THE FACT와 함께하는 광복 70주년 기념 현충원 걷기대회에 참석해 1000여 참가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서울현충원=이효균 기자
'여야 모두 한 자리에'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 정호준·서영교·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왼쪽부터)은 16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THE FACT와 함께하는 광복 70주년 기념 현충원 걷기대회'에 참석해 1000여 참가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서울현충원=이효균 기자

동작구(갑)를 지역구로 둔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명실상부하게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립묘지로 평가받고 있는 현충원에서 광복 70주년과 우리 민족의 얼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자. 하시는 일과 건강 모두 잘 되시길 기원한다"고 참가자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축사를 했다.

같은 당 서영교 의원은 "광복 70주년을 맞아서 암살 영화를 보다가 느꼈다. 나라를 잃고 일제의 핍박을 당하는 중에도 독립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기운을 보고 나니 다시 돌아와서 2015년 대한민국에 우리는 못할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걷기 대회 후 가족과 함께 영화 '암살' 보기를 추천했다.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은 부모의 손을 잡고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기특한지 일일이 참가번호를 부르면서 "이렇게 좋은 자리를 함께 보내게 돼서 너무 좋다"며 "모든 기운을 합쳐서 대한민국이 멋지고 훌륭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하자. 대한민국 만세"를 외쳐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독립운동가 정일형 박사의 손자인 정호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더팩트> 함께 '광복 70주년 기념 현충원 걷기대회'에 참석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면서 "국립 현충원에 순국선열들께서 잠들고 계신데, 여기에 조부모님이 계신다. 뜻을 받들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름 낀 날씨가 뙤얕볕을 가려준 이날 오전 8시부터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참가 번호표를 달고 가족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으로 하나 둘씩 몰려들기 시작했다. 시민들은 저마다 움직이기 편한 활동적인 차림에 물병을 챙기고 기대에 부푼 얼굴로 스타트 지점에 모여 걷기대회의 시작을 기다렸다. 부모의 손을 잡고 온 어린이 참가자들은 걷기대회 시작 전 캐릭터 인형들과 악수하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대부분 어린 학생들과 함께한 가족단위의 1000여 명이 함께했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되새기며 출발지점인 현충관을 출발해 약 4km에 달하는 현충원 경내 둘레길을 걸었다. 초등학생 두 자녀와 함께 대회에 참가한 김명철 씨(43· 서울 동작)는 "더팩트 홈페이지를 보고 참가신청을 하게 됐다. 올해는 광복절에 임시공휴일까지 지정돼 3일 연휴를 보내게 됐는데 어린 자녀들과 함께하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좋은 공기를 마시며 산 교육을 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종에 강한 신개념 대중 종합지 더팩트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1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THE FACT와 함께하는 광복 70주년 기념 현충원 걷기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코스를 걷고 있다. /서울현충원=문병희 기자
특종에 강한 신개념 대중 종합지 '더팩트'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1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THE FACT와 함께하는 광복 70주년 기념 현충원 걷기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코스를 걷고 있다. /서울현충원=문병희 기자

이날 어린이 참가자들은 사랑스러운 캐릭터들과 함께 걸을 수 있는 '캐릭터 함께 걷기', 무료 페이스 페인팅을 받으며 즐겁게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성인 참가자들은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한의원, 치과, 정형외과 등 분과별 부스에서 무료 검진 및 건강상담 서비스를 받았다.이날 걷기대회 행사에 함께한 김현수 한의사는 "땀을 많이 흘렸을때는 나트륨 섭취가 중요하다"며 "다만 과한 수분섭취는 혈액을 묽게 만들기 때문에 물을 나눠서 먹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예슬(14)양은 "순국선열의 얼이 담겨있는 현충원을 처음 찾아왔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광복을 위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줄 마음속 깊이 느꼈다"며 "학교에 가면 학우들과 이야기해서 다시 한번 현충원을 찾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초중고생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걷기대회 및 현충원 프로그램을 이수한 초중고생 참가자들은 봉사활동 확인서(2시간)를 발급받았다. 또 행사 시작 전·후 '짜왕' 한 박스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경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최 측은 부상, 사고 등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시설물과 안전요원, 구급차 등의 응급시스템을 준비했다.

[더팩트 | 국립서울현충원=김민수 기자 hispiri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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