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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특사] SK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
입력: 2015.08.13 14:02 / 수정: 2015.08.13 14:03
최태원 사면…SK 국가발전, 경제 활성화에 전력 쏟는다 SK그룹이 최태원 회장의 사면 결정과 관련해 정부와 국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기 부양을 위한 전사적 차원의 노력을 다짐했다. / 더팩트 DB
최태원 '사면'…SK "국가발전, 경제 활성화에 전력 쏟는다" SK그룹이 최태원 회장의 사면 결정과 관련해 "정부와 국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기 부양을 위한 전사적 차원의 노력을 다짐했다. / 더팩트 DB

총수 사면, SK그룹 "정부 결정에 깊은 감사 드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광복절 특별사면'이 최종 확정된 가운데 SK그룹이 정부의 결정과 관련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기 부양을 위한 전사적 차원의 노력을 다짐했다.

13일 법무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221만7101명을 대상으로 14일 자로 특별사면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결정으로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13년 1월 횡령 등의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구속된 이후 2년 7개월 동안의 수감생활을 마무리 짓게 됐다. 최 회장의 출소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정부가 사면 시행일을 명확히 밝힌 만큼 최 회장은 14일 0시께 석방될 것으로 보인다.

그룹 수장에 대한 사면이 확정된 것에 대해 SK그룹 측은 "SK그룹 전 구성원은 정부의 이번 결정에 대해 정부와 국민 모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무엇보다 이번 특별 사면이 국민 대통합과 경제 활성화라는 취지에서 단행된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의 바람인 국가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SK그룹은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광복절 특사' 시행 소식이 수면에 오른 지난 10일, 재계 일각에서는 이번 사면 대상자 명단에 최 회장은 물론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구본상 LIG넥스원 전 부회장, 집행유예 상태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이 포함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날 최태원 회장 이외에 사면자 명단에 포함된 경제인은 김현중 한화그룹 부회장과 홍동욱 한화그룹 여천 NCC대표 등 모두 14명으로 유력한 후보로 점쳐졌던 김승연 회장 등은 사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더팩트 | 의정부교도소 = 서재근 기자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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