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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특사] SK 최태원 회장 출소, 925일 만에 '담장 밖으로'
입력: 2015.08.13 10:56 / 수정: 2015.08.13 11:23
사면 유력 SK 최태원, 출소 준비 마쳤나 1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추진된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그가 수감 중인 경기도 의정부 교도소 앞에는 출소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취재진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 의정부 = 권오철 기자
사면 '유력' SK 최태원, 출소 준비 마쳤나 1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추진된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그가 수감 중인 경기도 의정부 교도소 앞에는 출소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취재진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 의정부 = 권오철 기자

최태원 회장, 출소 언제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추진된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최 회장이 수감 중인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교도소 앞에는 출소 현장을 취재하기 위한 취재진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13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임시 국무회의에서 특사 최종 명단에 포함됨에 따라 지난 2013년 1월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된 이후 2년 7개월 여 만에 출소하게 된다.

최태원 회장의 정확한 출소 시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의정부 교도소 앞은 미리 도착한 취재진과 그룹 관계자로 보이는 몇 명의 인원이 대기하고 있다. 의정부 교도소 관계자는 "아직 최태원 회장의 출소 일정과 관련해 어떠한 내용도 확인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은 출소 직후 출소 소감 및 향후 경영 행보 등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자택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 의정부 = 서재근 기자
최태원 회장은 출소 직후 출소 소감 및 향후 경영 행보 등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자택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 의정부 = 서재근 기자

SK그룹 측에 따르면 이날 최태원 회장은 출소 직후 출소 소감 및 향후 경영 행보 등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자택으로 이동한다.

한편, 이번 사면 대상자 명단에 최 회장은 물론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구본상 LIG넥스원 전 부회장, 집행유예 상태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이 포함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지만, 기업인 총수 가운데 이날 사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사람은 최 회장 단 한 명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 의정부교도소 = 서재근 기자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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