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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궁정쿠데타] 신동빈 회장 "아버지 존경하지만 가족과 경영 별개"
입력: 2015.08.11 11:46 / 수정: 2015.08.11 12:06
신동빈 사업에 대한 안전성이 가족보다 먼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1일 오전 11시께 서울 소공돌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홀에서 대국민 사과문 성명서를 발표하기 앞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소공동=김민수 기자
신동빈 "사업에 대한 안전성이 가족보다 먼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1일 오전 11시께 서울 소공돌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홀에서 대국민 사과문 성명서를 발표하기 앞서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소공동=김민수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권 분쟁 등에 대해 대국민사과 성명을 발표하면서 신격호 총괄회장을 존경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빈 회장은 11일 오전 11시께 서울 소공돌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홀에서 대국민 사과문 성명서를 발표했다.

신 회장은 이날 성명서 발표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신격호 총괄회장의 의중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대화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그러나 경영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롯데그룹 임직원 13만 명 정도가 우리나라에서 근무하고 있고 롯데그룹 전체를 보면 18만 명이 근무하고 있다. 사업에 대한 안전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경영과 가족의 문제는 별도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신 총괄회장의 의중을 묻는 질문에는 "많이 존경하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더팩트 | 김민수 기자 hispiri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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