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사면 대상 포함' 11일 재계에 따르면 법무부가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의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더팩트DB |
재계 총수 사면 대상 포함
법무부가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안 대상으로 재계 총수들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치인은 원천 배제됐다.
11일 법무부는 사면심사위를 열어 특별사면과 복권, 특별감형대상자를 심사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 등 경제인을 사면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와 함께 법무부는 민생사범과 단순경제사범, 교통법규 위반자 등 모두 200여만 명을 사면하기로 하고 오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임시 국무회의를 거쳐 사면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사면대상에서 정치인은 원천적으로 배제했다.
[더팩트ㅣ박지혜 기자 medea0627@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