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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댓글뉴스] 신격호 대국민 사과에 누리꾼 "일본 가서 싸워라"
입력: 2015.08.03 05:10 / 수정: 2015.08.03 09:07
누리꾼, 신격호 사과에 왜 한국에 사과하냐 장남 신동주 전 부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의 대국민 사과 동영상을 공개하자 누리꾼들은  “일본 기업이 왜 우리나라 국민에게 사과하냐, 껌팔이들 어지간히 하네 등의 댓글을 달며 불분명한 국적에 대해 비난했다. /더팩트DB
누리꾼, 신격호 사과에 "왜 한국에 사과하냐" 장남 신동주 전 부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의 대국민 사과 동영상을 공개하자 누리꾼들은 " “일본 기업이 왜 우리나라 국민에게 사과하냐", "껌팔이들 어지간히 하네" 등의 댓글을 달며 불분명한 국적에 대해 비난했다. /더팩트DB

신격호 부자, 불분명한 국적 비난 목소리

롯데 궁정쿠데타가 볼썽사납게 돌아가는 가운데 한일 양국 롯데그룹 주요 보직에서 해임된 장남 신동주 전 부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동영상에서 신 총괄회장은 “롯데그룹 관련,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며 “차남인 신동빈 회장을 지지하지 않으며, 한국 롯데 회장에 임명한 적조차 없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 기업이 왜 우리나라 국민에게 사과하나요. 사과하려면 일본인에게 해야지”, “껌팔이들 어지간히 하네”, “신동빈 무섭다. 다 죽일 듯”, “모든 걸 떠나서 자신의 부모를 냉대하는 자식은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다” 등의 댓글을 달며 이번 ‘형제의 난’을 비난했다.

2일 신동주 전 부회장은 SBS를 통해 신 총괄회장이 ‘신동빈 회장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영상을 공개했다.

신 총괄회장은 “저는 70년간 롯데그룹을 키워왔습니다. 저는 오늘 분명히 하고자 하는 것은 제가 둘째 아들 신동빈을 한국롯데 회장, 롯데홀딩스 대표로 임명한 적이 없다”, “롯데그룹을 키워온 아버지인 저를 배제하려는,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고 용서할 수도 없다”, “신동빈의 눈과 귀를 멀게 한 참모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등의 격한 발언을 쏟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기업이 왜 우리나라 국민에게 사과하나요? 웃기네 사과하려면 일본인에게 해야지(oooy****)”, “재벌경영이 안 좋은 점은 형제 간, 부자 간 재산 다툼 때문에 계열 분리돼 결국 쪼개지고 무능한 자식들에게도 계열사 하나씩은 줘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회사의 성장과 영속성 측면에서 전문경영인이 더 좋다(ashl****)”, “당신들은 그냥 일본인. 롯데 불매할랍니다(yees****)”, “롯데는 처음부터 일본 자본으로 설립한 일본기업. 보존등기하지 않는 편법으로 관련 세금 안 내며 사업하는 악질 기업 마인드. 일본자본으로 설립한 법인이 롯데=경상도, 해태-전라도란 이분법 만들어 지역감정 조장에 앞장. 제2롯데월드 정권과 결탁해 자기들 개인 사업을 위해 국가안보가 어찌되든 공군작전활주로 옮기는 간첩 행위. 애들 과자·놀이동산부터 쇼핑, 호텔에 소주·맥주·양주까지 나라 기간산업 발전과 수출과는 무관한 놀고 마시는 업종. 일본 이름으로 개명하고 일본인 아내에 자식 국적 왔다갔다. 한국말 모름(bara****)”, “일본 가서 싸워라 왜 여기서 난리지?(junj****)” 등의 댓글로 불분명한 국적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 “껌팔이XX들 어지간히 하네(eols****)”“모든 걸 떠나서 자신의 부모를 냉대하는 자식은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다(viol****)”, “신동빈 무섭다. 다 죽일 듯(ssam****)”, “아버지 덕분에 호의호식하면서 늙고 병들었다고 돈만 챙겨 내치다니 신동빈이가 사람XX가?(kj88****)”, “차남인 신동빈은 엄마도 일본인, 마누라도 일본인, 거기다 아들도 일본 여자랑 결혼! 지금은 몰라도 몇 년 후엔 그냥 일본인들이 한국서 장사하는 일본 그룹(xoxo****)”,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회사를 운영하면서 아버지를 해임하다니요. 이럴 수는 없지요(raja****)”, “신격호가 90살이 되도록 권력을 움켜지고 있었던 이유가 있었군. 아들 둘이 있는데 첫째는 무능하고 둘째는 싸XX가 없으니 나중에 이렇게 되리라고 생각했을 듯(185c****)”이라며 신동빈 회장을 비난했다.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bd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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