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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회장, "최태원·김승연에게 기회를, 사면 간곡히 소청"
입력: 2015.07.23 10:14 / 수정: 2015.07.23 11:55

박용만 회장, 기업인 사면 적극적 22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정부의 특별 사면에서 기업이이 제외되는 것은 역차별이라는 뜻을 밝혔다./더팩트DB
박용만 회장, 기업인 사면 적극적 22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정부의 특별 사면에서 기업이이 제외되는 것은 역차별이라는 뜻을 밝혔다./더팩트DB

박용만 회장 '기업인 사면 요청'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인 포함 사면 검토 발언에 대해 "기업인이라고 사면 대상에서 빠지는 것은 역차별"이라고 말했다.

22일 제주신라호텔에서 개막한 대한상의 제주포럼 기자간담회에서 박용만 회장은 기업인 사면에 대해 기업인이라고 차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경제인을 포함한 광복절 특별 사면을 검토하고 있다는 발언을 한 박근혜 대통령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는 "사면 얘기는 국민화합·국가이익 차원에서 대통령께서 말씀하셨고 검토가 이뤄지는 걸로 아는데 일반 국민에 대해 사면이 검토된다면 기업인도 응당 대상이 돼야 한다. 만약 기업인이라고 빠진다면 그건 역차별이란 생각이 드는 건 사실이다. 현명하게 결정 내리지 않을까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에 기회 주어진다면 나머지 처벌 이행하는 것보다 좀 더 모범적 기업을 만드는데 기여토록 하는 게 좋지 않겠나 싶다"면서 "아시다시피 최태원 회장, 김승연 회장 기회를 좀 주시고 다시 그런 대열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간곡하게 소청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더팩트ㅣ박지혜 기자 medea062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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