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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국내 기관투자자 '찬성' 잇단 공시
입력: 2015.07.22 05:51 / 수정: 2015.07.22 05:50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찬성 공시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은 21일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지난 17일 열린 삼성물산 임시주주충회에서 제일모직과 합병에 찬성의 뜻을 나타냈다고 밝혔다./더팩트DB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찬성 공시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은 21일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지난 17일 열린 삼성물산 임시주주충회에서 제일모직과 합병에 찬성의 뜻을 나타냈다고 밝혔다./더팩트DB

국내 기관투자자의 찬성, 이유는?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삼성물산 임시주주총회에서 제일모직과 합병안에 찬성의 뜻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21일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삼성물산 임시주주총회에서 KB자산운용과 한화자산운용, 베어링자산운용, 아이비케이연금보험 등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안에 찬성했다고 공시했다.

이 가운데 KB자산운용은 삼성물산의 주식 19만774주(지분율 0.12%)를, 제일모직 주식 10만5463주(지분율 0.08%)를 갖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삼성물산 주식 10만8055주(지분율 0.07%)를 보유하고 있으며 베어링자산운용은 14만5053주(0.093%), 아이비케이연금보험은 4800주(지분율 0.0031%)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KB생명보험도 합병안에 찬성했다고 공시했다. KB생명보험은 삼성물산 주식 3만2289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기관의 찬성 이유는 "합병이 투자자 수익 제고에 유리할 것으로 보임" "합병 이후 기업가치 개선이 기대됨"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은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제일모직과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을 찬성률 69.53%로 가결했다.

삼성물산은 이날 표결에서 특수관계인·계열사(13.92%), KCC(5.96%), 국민연금(11.21%), 국민연금 외 국내기관(11.05%) 대다수 등 42%대의 안정적 지지표 외에 소액주주와 외국인에게도 16%대의 지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김아름 기자 beautif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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