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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vs엘리엇] '한숨돌린' 최치훈 사장 "주주와 임직원에게 감사"
입력: 2015.07.17 13:56 / 수정: 2015.07.17 14:09
최치훈 사장, 주총 후 기자실 방문해 소감 밝혀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이 주총이 끝난 후 기자실에 방문해 짧게 소감을 전하고 있다. /양재동=김민수 기자
최치훈 사장, 주총 후 기자실 방문해 소감 밝혀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이 주총이 끝난 후 기자실에 방문해 짧게 소감을 전하고 있다. /양재동=김민수 기자

주총 끝낸 최치훈 사장 "고생하신 주주들과 임직원에게 감사"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임시주주총회(이하 주총)를 마무리한 뒤 주주들과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17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계약 승인 안건을 놓고 주총이 진행됐다. 투표 결과, 참석 주주 553명(참석률 83.57%) 가운데 3분의 2 이상인 69.53%가 동의표를 던지면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안이 가결됐다. 합병 통과 마지노선은 55.71%였다.

이날 주총이 끝난 뒤 4층 기자실을 찾은 최 사장은 "지금까지 지지해주시고 믿어주신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반대하신 분들이 지적하신 점들도 앞으로 고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총을 앞두고 임직원들이 굉장히 많이 고생했다"며 고생한 임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이 합병 가결 발표 뒤 자리를 뜨는 주주들을 보고 있다. /배정한 기자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이 합병 가결 발표 뒤 자리를 뜨는 주주들을 보고 있다. /배정한 기자

김신 삼성물산 상사부문 사장은 주총 후 따로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았다.

이번 주총 투표 결과로 제일모직은 삼성물산을 흡수합병하게 됐다. 제일모직은 존속하고 삼성물산은 해산한다. 존속회사의 사명은 삼성물산주식회사(가칭)로 변경될 예정이다. 앞서 제일모직도 이날 주총을 열고 합병을 승인했다.

[더팩트 | 김민수 기자 hispiri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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