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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vs엘리엇] 합병 주총 오전 9시35분 개회, 운명의 막이 올랐다!
입력: 2015.07.17 09:36 / 수정: 2015.07.17 09:38
운명의 합병 주총, 시작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의 개회 선언으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계약 승인 안건 통과여부를 결정짓는 임시 주주총회가 시작됐다./양재동=권오철 기자
운명의 합병 주총, 시작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의 개회 선언으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계약 승인 안건 통과여부를 결정짓는 임시 주주총회가 시작됐다./양재동=권오철 기자

삼성물산 합병 주총,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개회 선언'

17일 오전 9시 35분께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의 개회 선언으로 서울 양재동 aT센터 5층 회의실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계약 승인 안건 통과여부를 결정짓는 임시 주주총회가 시작됐다.

당초 주주총회는 오전 9시 정시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9시 이전에 도착한 주주들의 위임장이 밀리면서 출석 주식수를 확정하는 시간이 걸려 다소 시작 시간이 지연됐다. 삼성 측은 출석 주식수 확정이 쉽지 않아 먼저 개회를 하고 표결에서 주식수를 확인하기로 하고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당초 주주총회는 오전 9시 정시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9시 이전에 도착한 주주들의 위임장이 밀리면서 출석 주식수를 확인하는 시간이 걸려 시작 시간이 지연됐다./양재동=배정한 기자
당초 주주총회는 오전 9시 정시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9시 이전에 도착한 주주들의 위임장이 밀리면서 출석 주식수를 확인하는 시간이 걸려 시작 시간이 지연됐다./양재동=배정한 기자

이날 주총은 개회 후 출석주주 및 주식수 보고, 의장 인사말씀, 감사보고, 부의안건 순으로 진행된다.

주총안건은 크게 세 가지로 ▲ 제1호 의안, 합병계약서 승인 건 ▲ 제2호 의안, 회사가 이익배당의 방법으로서 현물배당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의 개정(주주제안) ▲ 제3호 의안, (이사회결의뿐 아니라) 주주총회 결의로도 회사가 중간배당을 하도록 결의할 수 있는 근거를 정관에 두도록 개정하며, 중간배당은 금전뿐 아니라 현물로도 배당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주주제안)이다. 이번 임시 주총의 최대 쟁점은 단연 첫 번째 안건인 양사 합병계약서 승인이다.

각 의안에 대한 의결은 OMR카드에 찬반 의사를 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주총회 참석자 3분의 2 이상이 찬성표를 던질 경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안은 가결된다.

[더팩트 | 양재동=권오철 기자 kondo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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