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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면세점 사업자 심사 돌입...10일 결과 발표
입력: 2015.07.08 15:42 / 수정: 2015.07.08 15:42
관세청, 신규 면세점 사업자 선정 심사 시작 8일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2박3일 일정으로 신규 면세점 4곳(서울지역 3곳, 제주지역 1곳)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에 돌입한다. 결과는 오는 10일 발표된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HDC신라면세점의 부지 용산아이파크몰, 신세계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삼성동 무역센터점, 한화갤러리아 63빌딩, SK네트웍스 동대문 케레스타, 롯데그룹 동대문 피트인 /더팩트DB
관세청, 신규 면세점 사업자 선정 심사 시작 8일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2박3일 일정으로 신규 면세점 4곳(서울지역 3곳, 제주지역 1곳)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에 돌입한다. 결과는 오는 10일 발표된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HDC신라면세점의 부지 용산아이파크몰, 신세계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삼성동 무역센터점, 한화갤러리아 63빌딩, SK네트웍스 동대문 '케레스타', 롯데그룹 동대문 '피트인' /더팩트DB

2박3일 일정…오는 10일 결과 발표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가 2박3일 일정으로 신규 면세점 4곳(서울지역 3곳, 제주지역 1곳)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에 돌입한다. 결과는 오는 10일 발표된다.

관세청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신규 면세점 사업자 선정 심사를 시작한다. 이돈현 차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한 관세청은 지난 6일 각 위원에게 위촉을 통보한 바 있다.

이번에 위촉된 심사위원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지만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관세청, 중소기업청 등의 정부 관계자들과 학계, 시민사회단체, 연구기관, 경제단체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또 민간위원은 전체 심사위원 중 과반을 차지하도록 규정돼 있어 약 8명 정도로 예상되지만 이번 사업권은 경쟁이 치열한 만큼 공정성 강화를 위해 민간위원 수를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2박3일간 외부와의 접촉이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통신 및 인터넷 사용이 금지한다.

심사위는 8일 입찰 업체들의 제출 자료와 관세청의 실사 자료를 검토하고 9일 본격적인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9일에는 롯데면세점을 비롯한 HDC신라면세점, 신세계, 현대DF 등 서울지역 면세점 특허를 신청한 대기업·중소기업 21곳의 프레젠테이션(5분)을 심사하고, 약 20분간 질문을 받는다.

이어 10일에는 제주 면세점 특허를 신청한 중견기업 3곳의 프레젠테이션이 진행 후 신규 면세점 4곳(서울지역 3곳, 제주지역 1곳) 사업자를 발표한다.

아울러 관세청은 입찰 참여 기업들이 심사위원 선정 가능성이 있는 후보들을 대상으로 로비를 벌였는지 조사하고 적발시 각종 제제를 가할 방침이다.

[더팩트 | 변동진 기자 bd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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