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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면세점 영업이익 12%, 지역 관광인프라 개발 지원할 것"
입력: 2015.07.06 16:22 / 수정: 2015.07.06 16:22

현대百 면세점 운영 지역 상권과 함께하겠다 서울시내 면세점 입찰에 나선 현대백화점이 의료관광인프라 구성, 축제 등에 의한 지역상권 활성화 등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정한 기자
현대百 "면세점 운영 지역 상권과 함께하겠다" 서울시내 면세점 입찰에 나선 현대백화점이 의료관광인프라 구성, 축제 등에 의한 지역상권 활성화 등 계획을 발표하며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정한 기자

지역상권 활성화 위해 축제, 의료관광, 중소상인 발전기금 등 활성화 계획 밝혀

서울시내 면세점 입찰에 참여한 현대백화점그룹이 '중소·중견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지역 상권과 동반성장에 나선다. 면세점 운영으로 얻은 영업이익의 상당부분을 지역 관광인프라 개발 지원에 사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의 면세점 합작법인 현대DF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단지 주변 상권 활성화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영업이익의 12% 이상을 지역축제 개발 등 관광인프라 개발 지원에 쓰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관광분야 학술지원 및 장학사업(3% 이상)과 소외계층 지원(5% 이상)에 사용할 계획이다.

현대DF는 '강남 페스티벌', 'C페스티벌' 등 강남구 내 지역축제를 후원하고 의료관광 설명회를 지원하면서 의료관광객의 면세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의료관광객이 면세점과 현대백화점과 연계해 쇼핑할 수 있도록 합작법인 주주사인 모두투어와 협업해 의료관광 패키지출시 계획도 갖고 있다.

현대DF는 지역상인과의 상생을 위해 중소상인 발전기금을 만들어 지역상권의 시설 보수 및 개발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상권 관광지화를 위해 삼성동 주변에 안내 시설물을 만들고, 상권 홍보를 위한 가이드북 제작, 면세점 구매고객에게 상권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연 4회)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전 부지의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개발에 맞춰 해외 바이어 및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세계 딜러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고 맞춤 쇼핑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밝혔다.

[더팩트 | 김민수 기자 hispiri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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