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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메르스 피해' 여행·외식업 등 1700억 원 지원
입력: 2015.06.30 18:25 / 수정: 2015.06.30 18:25

메르스 주요 지원 대상은? 금융위원회는 30일 금융권에서 집행한 메르스 금융 지원 현황을 집계한 겨과 1700여억 원이 넘은 금융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남윤호 기자
메르스 주요 지원 대상은? 금융위원회는 30일 금융권에서 집행한 메르스 금융 지원 현황을 집계한 겨과 1700여억 원이 넘은 금융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남윤호 기자

메르스 직격탄, 2주간 지원 규모는?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로 직격탄을 받은 업종들에 대해 1722억 원의 금융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권에서 집행된 메르스 금융 지원현황을 집계한 결과 모두 705건에 대해 1582억 원의 대출 지원이 이뤄졌다. 조사 기간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다.

이 가운데 기존 대출 만기연장이 원리금 상환유예가 각각 264건, 197건으로 985억 원, 419억 원이 지원됐으며 신규 대출은 244건으로 178억 원이 지원됐다.

주로 지원이 된 업종은 168건으로 드러난 운수업으로 272억 원이었으며 이어 외식업 119건(106억 원), 여행업 66건(50억 원), 숙박업 50건(251억 원), 병의원 등 보건업 43건(302억 원), 제조업 55건(135억 원), 부동산임대업 28건(89억 원), 스포츠·오락관련 13건(83억 원)이다.

또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도 기존보증에 대한 1년 만기연장과 신규보증의 보증료·보증비율을 우대하는 것으로 지원에 나서면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모두 86건으로 139억 원의 보증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팩트| 김아름 기자 beautif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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