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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통신 3사, 후지산 정상 'LTE망' 속도 대결 후끈
입력: 2015.06.24 05:10 / 수정: 2015.06.24 07:45

7월 1일 후지산 개방 앞두고 통신망 속도 경쟁 치열 일본 휴대전화 대기업 3사 KDDI와 소프트뱅크, NTT도코모가 후지산(富士山) 정상에서 고속 데이터 통신 서비스망 속도 개선을 위해 열띤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후지산 관광정보 홈페이지
7월 1일 후지산 개방 앞두고 통신망 속도 경쟁 치열 일본 휴대전화 대기업 3사 KDDI와 소프트뱅크, NTT도코모가 후지산(富士山) 정상에서 고속 데이터 통신 서비스망 속도 개선을 위해 열띤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후지산 관광정보 홈페이지


후지산 정상서 가장 빠른 통신망은?

다수 일본 매체에 따르면 일본 휴대전화 대기업 3사가 후지산(富士山) 정상에서 고속 데이터 통신 서비스 'LTE' 속도를 높이려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TT도코모와 KDDI는 후지산 꼭대기에서 초당 최대 225 메가비트의 속도를 발휘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보다 산 정상에서 더욱 빠른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시즌 후지산 등산객은 전년 대비 약 9% 감소한 28만 5000명이었지만, 휴대전화 대기업들의 속도 경쟁은 올해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후지산 정상 통신망 속도 경쟁의 승자는 KDDI였다. KDDI가 초당 최대 150 메가비트를 기록했고, 소프트뱅크가 112.5 메가비트, 도코모가 75 메가비트로 뒤를 이었다.

올해는 도코모와 KDDI가 225 메가비트로 대폭 빨라질 예상이다. KDDI는 다음 달 4 일 이같은 새로운 통신망을 개통하고 도코모와 소프트뱅크도 7월초로 예정하고 있다.

후지산 입산 허가는 야마나시현(山梨県)이 다음 달 1일에, 시즈오카현(静岡県)이 다음 달 10일에 차례로 실시한다. 9월 중순까지는 주말에 등산객들이 몰리기 때문에 3사 모두 주파수 확보에 분투할 것으로 보인다. 소프트뱅크 관계자는 "혼잡할 때는 상당한 속도 저하와 연결 정체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각 기업들은 해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통신망의 고속화와 대용량화에 역량을 쏟고 있다.

[더팩트 | 김민수 기자 hispiri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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