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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그 후] 이건희 회장, ‘사망설’은 헛소문…누리꾼 “빠른 쾌유 빈다”
입력: 2015.06.02 11:09 / 수정: 2015.06.02 15:17
루머 해결 글로벌 삼성의 총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자발 호흡을 하면서 건재한 신체 상태로 재활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이 회장이 입원 1년 여 만인 지난달 22일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비교적 건강한 상태로 카메라에 처음으로 잡혔다. / 이효균 기자
루머 해결 '글로벌 삼성'의 총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자발 호흡'을 하면서 건재한 신체 상태로 재활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이 회장이 입원 1년 여 만인 지난달 22일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비교적 건강한 상태로 카메라에 처음으로 잡혔다. / 이효균 기자

글로벌 삼성의 총수 이건희(73) 회장이 각종 우려와 달리 인공호흡기나 외부 의료 장치에 의존하지 않고 ‘자발 호흡’을 하며 건재한 신체 상태로 재활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1위 재계 수장인 만큼 그의 건강을 염려하는 누리꾼의 댓글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이건희 회장의 근황은 그의 투병 생활 1년여 만에 처음으로 2일 <더팩트>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삼성서울병원 VIP병상에서 휴식을 취하며 병상에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경기를 시청하기도 했다.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등 그룹 수뇌부들은 이 회장을 방문해 일상적인 업무 보고를 했다.

삼성그룹 최지성 미래전략실 실장(위 사진 오른쪽) 등 그룹 고위관계자들이 일상적으로 이 회장을 병문안하고 주요 업무를 보고하고 있다. / 배정한 기자
삼성그룹 최지성 미래전략실 실장(위 사진 오른쪽) 등 그룹 고위관계자들이 일상적으로 이 회장을 병문안하고 주요 업무를 보고하고 있다. / 배정한 기자

지난해 5월 10일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킨 이 회장의 건강을 둘러싸고 그동안 세간의 억측이나 악성 루머 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보도 후 20분도 채 되지 않아 유명 포털 사이트에는 금세 이건희 회장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했다. 또한 <더팩트> 역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이건희 회장의 억측이 해결된 데 대해 ‘이제야 확실히 믿을 수 있겠다’는 말을 보내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보도 후 20분도 채 되지 않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이건희 회장은 보도 후 20분도 채 되지 않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누리꾼은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에 “꼭 회복하시길 바랍니다(마아뜰님)”, “자꾸 검색어 오르니 겁났다. 돌아가신 줄 알고 가슴 철렁(wskt****)”, “송해 선생님도 그렇고 이건희 회장님도 그렇고 검색어 1위 할 때 마다 깜짝 놀란다(cws2****)”, “어르신 건강하십시오. 아직은 건강하셔야 됩니다. 수많은 노동자와 나라 경제가 걱정됩니다. 힘내시고 건강하세요(doct****)”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koro****)”, “만수무강하십시오(selb****)”, “정말 기쁜 소식이네요. 회장님 얼른 털고 일어나세요(fnat****)” 등 이건희 회장의 쾌유를 기원했다.

일부 네티즌은 그동안 떠돌던 루머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는 데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cjm8****는 “돌아가신 줄 알았다. 뇌사 상태라는 루머 많았는데 역시 지라시였군”이라고 말했으며, qmff****는 “속 시원히 근황 사진이나 동영상 공개”라고 말했다. 또한 77ma****는 “정말 다행입니다. 무엇보다도 이건희 회장님에 대한 잘못되고 왜곡된 소문들이 난무한 채로 돌아가셨다면 쉽게 눈을 감지 못할 것이라고 걱정했습니다”라며 건강을 둘러싼 악성 루머가 해결된 데 기뻐했다.

다음 등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이건희 회장의 투병을 단독 보도한 <더팩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다음 홈페이지 캡처
다음 등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이건희 회장의 투병을 단독 보도한 <더팩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다음 홈페이지 캡처

또한 “정말 기쁜 소식이네요. 회장님 얼른 털고 일어나세요(fnat****)”, “70대면 요즘 같은 시대엔 일할 나이입니다. 어서 일을 하시죠(ryul****)”, “검색에 떠서 놀랐다. 다행이 좋은 소식이라 감사하다. 빨리 완쾌하셔서 일하시길 기원한다(yjja****)”, “빨리 쾌차하시고 장수하세요. 빈자리가 큽니다(fafa****)”,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빠른 쾌유 빕니다(jin8****)”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이건희 회장의 병상 투혼을 담은 사진과 기사는 <더팩트> 인터넷 사이트(www.tf.co.kr)와 모바일 앱(http://m.tf.co.kr)에서 볼 수 있다.

[더팩트│황원영 기자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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