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 <더팩트>는 이건희 삼성 회장의 병상투혼을 단독으로 포착해 보도했다. |
더팩트, 이건희 회장 병상투혼 단독 포착
2일 삼성전자 주가가 오전 10시 이후 급등했다. <더팩트>가 앞서 예고했던 이건희(73) 삼성 회장의 병상 투혼이 공개된 이후 주가 곡선이 우상향으로 방향을 전환한 것이다.
2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5000원(0.39%) 오른 12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130만 원을 회복하며 장을 시작했지만, 30분 만에 곧바로 곤두박질치며 129만 원 선까지 붕괴됐다.
2일 삼성전자 주가가 오전 10시 이후 급등했다./네이버 캡처 |
하지만 <더팩트>가 단독으로 카메라에 담은 이건희 회장의 건재한 모습이 공개된 10시 이후 5분 만에 삼성전자 주가가 급상승하며 10시20분에는 131만 원까지 수직 상승했다.
한편 이날 <더팩트>는 이건희 회장의 건재한 모습을 공개했다. 글로벌 삼성의 총수 이건희 회장이 '자발 호흡'을 하면서 건재한 신체 상태로 재활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모습이 이 회장 투병 생활 1년여 만에 처음으로 확인됐다. 최근 이건희 회장이 평온한 상태에서 삼성서울병원 VIP병상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과 그룹 수뇌부들이 업무 보고를 하는 장면 등을 <더팩트>가 단독으로 포착했다.
[더팩트 │ 황진희 기자 jini8498@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