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배상면주가. 국순당이 가짜 백수오로 논란이 된 가운데 전통주 업체 배상면주가와 관계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국순당 홈페이지 |
전통주 업체 국순당·배상면주가
국순당이 가짜 백수오로 논란이 된 가운데 전통주 업체 배상면주가와 관계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국순당과 배상면주가는 전퉁주 업계 1,2위를 다투는 경쟁업체다. 하지만 국순당 배중호 대표는 창업주 배상면 회장의 첫째 아들이고 배상면주가 배영화 대표는 배 회장의 셋째 아들이다.
형제가 전통주 시장을 사이좋게 나누어 가진 셈이다.
지난 2013년 배상면주가의 밀어내기 영업이 문제가 되자 국순당은 철처히 거리를 두었다. 당시 국순당은 "당사는 배상면주가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라고 못 박았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