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BUTECH 2015'서 최신 CNC자동선반 공개 ㈜한화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7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15)'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
한화 '제7회 부산국제기계대전'서 최신 기술 공개
㈜한화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7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15)'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한화는 지난 1977년 7월 공작기계 사업을 시작으로 38여 년 동안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CNC 자동선반 업계의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고급화·다양화 되어가는 사용자의 요구에 부합한 복합형 자동선반과 turret형 자동선반을 국내최초로 개발, 판매한 바 있으며 2005년 제35회 정밀기술진흥대회 정밀제품부문 우수상을, 2006년 정밀기술 1등급 공장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화는 이번 전시회에 38mm 미만의 자동차부품, 의료기부품, 전기전자부품, 유압부품 등 소형부품을 24시간 자동으로 생산할 수 있는 Swiss Turn Type CNC 자동선반인 'XDⅡ'모델과 'XE'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으로 공작기계의 전원을 on/off하여 무부하운전이나 예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 알람발생 때 문자로 알려주는 문자전송 기능, 기계가동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기능(cycle time, work count), 카메라로 기계내부 혹은 공장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앱과 PC용 원격제어 시스템을 순수 국내기술로 독자 개발해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김연철 ㈜한화 대표이사는 "㈜한화는 38년 동안 쌓아온 정밀기계 제작기술로 국내외 유수의 고객들과 끈끈한 파트너쉽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새로운 국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 서재근 기자 likehyo85@tf.co.kr]